|
인생에서 가장 힘센 거인과 싸우고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
“우울, 스트레스, 분노를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날려버려라!”
혹시 일주일 내내 월요병의 증상을 느낀 적이 있는가? 한쪽 발만 밖으로 내어놓은 채 침대에서 나오지 못하고 한참을 버틴 적이 있는가?
영적인 배터리를 재충전해야 함을 느끼는가?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지만 ‘내일부터’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가?
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가? 낯선 도시에 혼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우리는 때때로 이런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만성적 증상이라면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다.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면 그 늪은 점점 깊어져만 갈 것이다.
이 책은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슬픔, 우울, 미루기, 스트레스, 완벽주의,
분노, 질투, 정욕, 외로움 등을 직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영적인 조언과 격려를 담고 있다.
저자는 다윗이 가진 최고의 무기가 하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이었듯, 우리가 구원과 영생이라는 선물을 받아들이면
성령의 권능을 받아 그 어떤 거인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영적 준비를 갖추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가진 영적 자산들을 돌아보게 하고, 우리가 부딪힌 문제의 본질을 알려주며, 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오늘 당신 앞에 놓인 장애물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뛰어넘을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우리가 거의 날마다 만나는 도둑이 있다. 그 도둑은 리처드 베일리만큼 신뢰가 가며 심지어 그보다 더 교묘하기까지 하다.
그 도둑의 이름은 바로 ‘미루기’다. 그 도둑은 돈이나 보석 또는 TV나 DVD 플레이어 같은 것을 훔쳐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과 동기, 우리의 삶 자체를 훔쳐간다. 거기에는 변명이 있고, 알리바이가 있으며,
합리화가 있고, 죄의식이 있다. 우리가 그 책략을 발견할 때는 너무 늦은 뒤다.
많은 사람들이 무덤에 가는 그 순간까지도 미루기를 계속한다. 다른 도둑들처럼 미루기도 당신이 약해지거나 경계가 느슨해지는 순간을 노린다.
- 미루기 거인 무찌르기 중에서(64p)
상실과 질병, 혼란의 시간은 우리의 믿음이 강화되는 시간이다.
이러한 주요 스트레스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녹초가 될 것이다. 육체가 병들거나,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영적으로 메마르거나, 아니면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찾아올 수도 있다.
우리는 영, 혼, 육이 하나로 이루어진 존재다. 어느 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 부분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삶을 그리스도께 헌신함으로써 중심에서부터 하나로 통합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우리 삶에 주요 스트레스 요인들이 생기면 그레이시 알렌(Gracie Allen)의 충고를 따르자. “하나님께서 쉼표를 찍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스트레스 거인 무찌르기 중에서(84-85p)
완벽주의의 결과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려는 것이다.
목사와 결혼한 나는 완벽한 사모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곧 나는 완벽한 사모의 이미지가 단 하나가 아니라,
교인 수만큼이나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게 두 번째로 자유를 준 날 나는 기도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위해서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 완벽주의 거인 무찌르기 중에서(107-108p)
어느 날 아침 남편이 출근한 뒤 나는 정돈되지 않은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내 삶에서 가장 신실한 기도를 올렸다.
“주님, 저의 뒤틀린 마음도 사용하실 수 있다면, 사는 날 동안 제 마음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평안과 함께 받아들여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의 새로운 헌신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냥 내 삶에서 베어 나오게 했다. 이틀 후쯤엔가 남편이 이런 말을 했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몇 달 만에 노래를 다 부르고 말이야.” 나는 본향에서 나의 근원을 찾았다. 그날 일기에 이렇게 썼다.
“누구라도 절박한 심정으로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만진다면, 그 사람은 온전해질 것이다.”
때로는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를 놓칠 때도 있지만, 주님의 평안이 그리워 곧바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성 어거스틴이 옳았다. “우리의 마음은 주님 안에서 쉴 때까지 진정으로 쉴 수 없다.”
- 외로움 거인 무찌르기 중에서(197-198p)
차례
서문
1.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2. 슬픔 거인 무찌르기
3. 우울 거인 무찌르기
4. 미루기 거인 무찌르기
5. 스트레스 거인 무찌르기
6. 완벽주의 거인 무찌르기
7. 분노 거인 무찌르기
8. 질투 거인 무찌르기
9. 정욕 거인 무찌르기
10. 외로움 거인 무찌르기
소모임 나눔을 위한 지침
독자 대상
-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 영적, 육적, 정서적 회복을 구하는 성도
- 여러 문제들로 인해 패배감과 자괴감을 느끼는 주부
- 늘 남과 비교하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대학생
- 상담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
저자 소개
● 넬 모니(Nell W. Mohney)
넬 모니는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책들을 집필하는 저명한 작가이자 강연가다.
그녀는 미국 전역의 비즈니스 모임과 전문 기구, 교회 모임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Don't Put a Period Where God Put a Comma』, 『You Can Soar Like an Eagle』,
『From Eve to Esther, Letting Old Testament Women Speak to Us』, 『From Mary to Lydia, Letting New Testament Women Speak to Us』,
『Build Your Bounce-Back Ability』, 『Running the Marathon of Life』 등이 있다.
또한 <365 Meditations for Women by Women>, <365 Meditations for Grandmothers by Grandmothers>에 기고하며
<Chattanooga Times>, <Chattanooga Free Press>에도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현재 테네시 주 채터누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 김경화(옮긴이)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재학 중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교환학생으로 수학한 바 있다.
외국계 기업 등에서 수년간 통번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